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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구리's 블로그
WillSon Beta 개발 회고 본문
개요
개인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전국 IT 벤처 창업동아리 S.O.P.T에서 매 학기 진행하는 2주짜리 해커톤에 참가했어요. 물론 동아리를 수료한 지 1년도 더 지났지만 얼마 전부터 특별히 동아리 출신 OB들도 해커톤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수료 후 두 번째 참가를 하게 되었어요.
해보고 싶었던 것들
1. TypeScript를 사용해보자!
3. Unit Test
4. Nginx 공부하기
단순히 시작했던 내용이 나중에 고통을 불러올 줄 생각지도 못했지만.. 우선은 위의 두 가지를 해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후에 프로젝트를 설계&개발하며 생각지도 못한 Flask와 NLP에 대해서 공부하고 건드려보는 기회까지 덤으로 생겼지만 말이에요...
6월 22일 개최된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WILLSON"이라는 1:1 고민 상담 매칭 플랫폼에 서버 개발을 맡게 되었습니다. WILLSO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구경이 가능합니다.
1주의 휴식 후 6/29 합숙을 시작하여 7/13 까지 간단한 베타 버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시스템 플로우가 복잡해서 시스템 설계를 함에 있어서 제법 골치가 아팠던 거 같아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서버 환경
Node.js => v9.11
Flask => v1.0.2
Mysql => v5.7
webpack => 4.35.0
FastText(Natural Language process)
Travis CI
AWS(ec2, RDS, Codedeploy)
서버 아키텍쳐
발표 당시 생각보다는 완성도가 높지 못했어요 중간중간 다른 일들이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힘든 건 둘째치고 속상했네요. 최종적으론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개인의 만족도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체력이 이제 예전같지가 않아요 :(
반성의 시간을 갖자!
우선,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던 거 같아요. 처음 프로젝트 설계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서 대충대충 진행했던 부분이 서버 개발 전반에 걸쳐 수정해야 하는 경우를 많이 만들었던 거 같아요. 덕분에 팀원들 전부가 고생하는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했고요 시간이 촉박했던 이유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저 변명일 뿐..(눈물)
개발은 전반적으로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상황에 맞게 설계하거나 개발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더 어렵고 어떤 상황에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옳은 일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이번 개발에도 마찬가지였고요. 이번 사건을 발판으로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해서 레퍼런스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 꼭! 꼭! 궁금증을 풀고 넘어가야겠어요.
이제 차근차근 2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하며, 문제를 어떻게 풀어갔는지 정리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To. WillSon 팀원들
![](https://blog.kakaocdn.net/dn/CIVKK/btqwMJzNljb/fsmuklUvP8hvpVte4okOaK/img.png)
2주 동안 정말 고생한 PM 윤한이, Ti&엄마 예랑이, IOS 개발을 맡아준 재희, 지수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아준 지영이, 유정이, 혜린이 꼰대 밑에서 서버 개발하느라 개고생 한 지수, 소연이 그리고 지금의 곰돌이 윌슨을 있게 해 준 조물주 지혜, 서희 데모데이날 어디서 굴러먹던 OB 개발자가 팀원으로 들어와서 많이 놀라고 어색했을 텐데 2주 동안 편하게 대해주고 열심히 하는 너희 모습 덕분에 평소보다는 덜 예민하게 아니 오히려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던 거 같아! 다들 매일 밤샘 작업을 하면서도 개인적인 공부, 일을 병행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나의 첫 번째 앱 잼 목표 젊은이들의 열정을 배워가기는 확실히 얻어가는 거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열정적인 모습 잃지 말고 혹시나 합숙하며 생겼던 속상한 일 서운한 일이 있더라도 이제는 다 털어버리고 웃는 얼굴로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다시 한번 앱 잼 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계속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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